3부 조엘 따라하기: 두서 없는 생각, 하지만 놓쳐서는 안 될 이야기 30장 - 이 나라에서는 개가 무슨 일을 하죠? 자기 개밥을 먹는다 '자기 개밥을 먹는다'는 말은 컴퓨터 분야에서 쓰는 표현으로, 자기회사 제품을 실제로 사용해 보는 과정을 말한다. 저자는 출시 전회사의 제품을 직접 사용해봤는데, 버그 몇 개 때문에 작업 진행이 불가했다. 꼼꼼하게 테스트 과정을 거쳤지만, 제품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게 하는 치명적인 버그는 다 고치지 못한 것이다. 고객 입장에서 제품을 실행해보니 버그가 바로 보였다. 이후 팀을 소집해서 모두 자사의 제품을 써서 사이트를 구축해 보자고 제안했다. 이게 바로 '자기 개밥 먹기'이다. 다들 자기 개밥 먹기를 해봐야 한다. 투자자금을 모으려고 전국을 누비는 대신, 고객 의견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