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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니의 쉽게 쓴 시스코 네트워킹]2주차

benjykim 2018. 3. 18.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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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용어정리( > : 설명, >> : 정리)



 - IPX(Internetwork Packet eXange)

 : 파일 서버와 클라이언트 간의 통신에서 사용하는 프로토콜이다. 파일 서버란 간단하게 설명하면 파일을 한 곳에 넣어두고 서로 공유하는 장비를 말한다. 각자의 PC에 자료를 넣어두는 것에 비해서 공유가 쉽고 보안이 우수하기 때문에 많이 사용하고 있는 추세이다. 


>IPX 프로토콜과 TCP/IP를 비교해 보면 LAN 구간에서는 IPX의 성능이 좀더 좋고 WAN 구간 즉 외부로 접속하는 경우엔 IPX가 TCP/IP보다 느리다.



 - DHCP(Dynamic Host Configuration Protocol)

 : DHCP는 PC마다 하나하나 IP 주소를 미리 지정해 놓지 않고 DHCP 서버가 그 네트워크에 필요한 IP주소를 전부 가지고 있다가 IP주소를 요구하는 PC에는 그때그때 자동으로 분배해주는 방식이다. 다 쓰고 난 IP주소는 회수한다.



 - 랜카드(Network Interface Card)

 : 랜카드는 유저의 데이터를 케이블에 실어서 허브나 스위치, 혹은 라우터 등으로 전달해주고 자신에게 온 데이터를 CPU에게 전달해주는 역할을 한다. 


>랜카드는 어떤 환경에서 사용하는가에 따라서 이더넷용 랜카드와 토큰링용, 그리고 FDDI, ATM용 등으로 구분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환경에서는 이더넷용을 사용한다.



 - 허브(HUB)

 : 네트워크 구성에서 가장 기본적인 구성 요소가 바로 허브이다. 허브는 연결된 모든 PC들이 서로 통신할 수 있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속도에 따라 10Mbps 허브와 100Mbps(패스트 이더넷) 허브가 있다.


>이더넷 허브는 CSMA/CD의 적용을 받는다. 따라서 하나의 PC가 허브에 데이터를 보내고 있을 때 또 다른 PC가 데이터를 보내려고 하면 콜리전이 발생한다. 따라서 같은 허브에 연결되어 있는 모든 PC들은 모두 같은 콜리전 도메인(Collision Domain)상에 있다고 한다. 


즉, 허브에 붙어있는 하나의 PC가 통신을 하게 되면 다른 모든 PC는 통신을 할 수 없게 되고, 또 만약 이 허브에 붙어있는 하나의 PC에서 콜리전이 발생하면 모든 PC가 영향을 받는다.(이 방법을 Shared(공유 방식) 허브라고 한다.)


>허브가 1대 있다고 하자. 여기에 허브 한 대를 추가해서 허브 두 대가 서로 연결되어 있고, 그 두 대의 허브에 붙어있는 모든 PC들은 하나의 콜리전 도메인 안에 있기 때문에 더욱 더 콜리전이 자주 발생할 수 밖에 없다. 따라서 허브만으로 연결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 이에 대한 해결책은 차차 알아갈 예정이다.



 - 허브의 종류


1) 인텔리전트(Intelligent) 허브

: 말 그대로 지능형 허브이다. 보통 인텔리전트 허브와 더미 허브를 나누는 가장 중요한 요소로서 NMS(네트워크 관리시스템)를 통해서 관리가 되는가이다. 즉 인텔리전트 허브는 NMS 상에서 모든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제어도 가능하다. 멀리 있는 허브의 동작을 감시하고 조정까지도 할 수 있다. 이 기능은 대형 네트워크에서 NMS를 쓰는 경우에만 필요하고 규모가 작다면 필요치 않다.


>위의 기능 이외에도 몇 가지 기능이 더 있다. 예를 들면, 허브에 연결된 한 PC에 문제가 발생했다고 하자. 그래서 그 PC는 계속 이상한 데이터를 허브로 끊임없이 보낸다고 한다면 결국 콜리전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이로 인해 다른 PC들은 통신이 불가능한 상태로 빠져든다. 이더넷의 CSMA/CD란 특징 때문이다.


>인텔리전트 허브의 경우는 문제의 PC가 연결된 포트를 찾아내어 자동으로 Isolation(현네트워크에서 분리시켜서 따로 고립시킴)시켜 버린다. 즉 문제가 계속되는 포트는 방출시켜 버린다. 따라서 그 한 PC는 통신이 불가능하게 되겠지만 나머지는 그 PC들로부터 영향을 받지 않으므로 정상적인 통신이 가능하다. (이 기능을 'Auto Partition'이라고 한다. 요즘은 더미 허브에서도 이런 기능이 있는 경우가 많다.)


2) 더미(Dummy) 허브

: 인텔리전트 허브와 연결하면 자기도 인텔리전트 허브가 된다. 따라서 혼자 있을 때는 더미 허브, 그리고 인텔리전트 허브랑 같이 있으면 인텔리전트 허브가 되는 허브를 말한다.



 - Stackable 장비와 Standalone 장비

 : 스위치나 허브나 마찬가지지만 보통 Stackable형과 Standalone형으로 구분한다. Stackable형은 말 그대로 허브나 스위치를 쌓아 놓을 수 있도록 만든 것이고, Standalone형은 단독으로 사용할 때 쓰는 것이다.


> Stackable형과 Standalone형의 가장 큰 차이는 Stackable형의 경우 서로간의 연결이 훨씬 효율적으로 설계되었다는 점이다.


즉 Stackable끼리 연결하면 백플레인(Backplane: 장비 간에 데이터 전송을 위해 연결된 일종의 고속도로)이 훨씬 빨라지고 연결된 장비 중에 하나가 고장이 나도 다른 장비에 영향을 주지 않는 등 많은 장점을 가지게 된다. 즉 혼자 있는 것보다 여러 대가 스택으로 연결되면 훨씬 더 좋은 성능을 발휘하도록 하는 게 바로 Stackable형의 특징이다. 


> 하지만 Standalone은 위와 같은 특징이 없다. Standalone형도 서로 연결이 안되는 건 아니지만 추후 확장을 고려하지 않았기 때문에 Stackable 장비가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기능이 없다.


>> 여러 대의 허브나 스위치를 쓰는 경우엔 Stackable형을, 작은 규모의 경우는 Standalone형을 쓰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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